시작이 반이라고 했던가...두번째 쓰는 주간일기는 뭔가 좀 더 수월한 기분이다. 아이의 기관기염으로 장기적으로 케어해야 할 수 있다는 의사 선생님 말씀에 지난주에 이어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오전에 아이와 함께 진료를 받았다. 초 긴장상태... 결과는 지난주 보다 숨소리도 그렇고 콧물 , 기침 좋아지고 있다고~~ 지난주에 기침 때문에 잠을 거의 못잤는데, 하루 지나고 이틀 지나니 기침이 잦아들고, 숨소리도 조금 편안해졌다. 월요일 받아온 4가지의 처방약! 그리고, 숨쉬기 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지 패치 코프날리패취까지 처방 받았다. 기관지 확장 패치는 처방전 없이는 따로 구입할 수 없다. 기침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기관지 확장 패치를 다 처방해주는 건 아니라, 아이의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다는 걸 말해준다. ㅠㅠ 지난주 보다는 좋아지긴 했지만, 찬바람은 피하고, 휴식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중요하다. 어제 보다 오늘 좋아지고 있다. 분명!! 다음주 월요일에 가면 더이상은 안와도